장사는 감이 아니라 기술이다! 『장사의 기술』 염혜단 작가
장사는 감이 아니라 기술이다 - 장사의 기술 저자 인터뷰 다시보기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장사와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절실한 요즘, 예비 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인 길잡이가 되어주는 장사 전문 멘토가 있다. 『장사의 기술(좋은피알, 2025)』 염혜단 저자를 만나 장사와 자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장사의 기술』 저자 염혜단 입니다. 저는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15여 년 동안 마케팅, 교육, 전략기획 등 전 부서를 총괄하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평사원 출신 여성 임원’이 되었습니다.
장사를 전혀 모르고 30대 초반의 실패가 뛰어들었던 제 인생을 바꿨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에 입사해 이론과 실무를 모두 익혔죠. 이후 전국 수백 명의 가맹점주들과 함께하며, 현장에서 정말 통하는 ‘장사의 기술’을 쌓아왔습니다. 퇴사 후에는 프랜차이즈 마케팅 교육 전문 업체인 ‘염원컴퍼니’를 설립해 최근 2년간 100명이 넘는 자영업자를 직접 컨설팅하며 장사의 본질과 생존 전략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의 20여 년 현장 경험과 수많은 성공과 실패의 데이터를 담은 책입니다. 장사는 감이 아니라 기술입니다. 이 책을 통해 단 한 명이라도 실패를 줄이고, 오래 살아남는 장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Q. 이번에 출간하신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사의 기술』은 초보 사장부터 베테랑 사장까지, 장사로 살아가는 모든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장사 전략서’입니다. 20여 년 동안 외식업과 프랜차이즈 현장을 누비며 보고, 듣고, 직접 부딪히며 깨달은 101가지의 핵심 기술을 담았습니다. 많은 사장님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손님은 오는데 남는 게 없어요.” “광고비는 쓰는데 매출은 그대로예요.” “단골을 만들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이 책은 그 질문에 답을 드리기 위해 쓰였습니다. 장사는 감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철저한 분석과 전략, 반복되는 실천이 있어야 버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기술서’로 만들었습니다. 내용은 크게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사는 운이 아니라 전략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창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조건, 고객이 자발적으로 찾아오게 만드는 노하우, 매출을 터뜨리는 가격 전략과 프로모션 기획법, 직원 관리, 위기 대응, SNS·배달 마케팅, 숫자 경영까지 장사에 필요한 전 영역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제 막 창업을 준비하는 분, 장사를 시작했지만 막막한 분, 매출이 정체되어 고민 중인 모든 사장님에게 꼭 필요한 ‘장사의 기본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망하지 않는 장사를 하고 싶다”라는 분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Q. 작가님이 생각하는 '작가의 기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진짜 경험을 진짜 언어로 말하는 것’이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문장이나 유려한 문체보다 중요한 건, 독자가 “이 사람은 진짜다”라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저는 책을 쓰면서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내일 당장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했습니다. 겉만 그럴듯한 말이 아니라, 진짜 장사 현장에서 효과가 있었던 방법, 실수했던 순간, 극복했던 과정들. 그 진짜 이야기를 꺼내는 용기, 그게 작가의 첫 번째 기술이라고 믿습니다.
두 번째는 ‘지속력’입니다. 책도 장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단번에 완성되는 건 없습니다. 매일매일 써보고, 고치고, 현장에서 피드백 받고 다시 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책을 쓰기 전 30권 넘는 창업·장사 관련 책을 분석했고, 수십 편의 꼭지를 쓰고 버리기를 반복했습니다.
왜냐하면 ‘내 경험’만 중요한 게 아니라, ‘독자에게 필요한 경험’만 남겨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작가의 기술은 진짜 이야기로 공감시키는 진정성 그리고 끝까지 다듬는 집요함입니다. 글은 정보보다 ‘신뢰’를 주어야 하고, 그 신뢰는 작가의 살아온 태도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요즘 경기가 어려워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요. 그 분들께 도움이 되는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운’이 아니라 ‘전략’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잘되는 가게는 단순히 음식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데이터를 보고 고객을 이해하고, 숫자를 관리하면서 꾸준히 개선하는 가게입니다. 그런 가게만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결국은 살아남습니다. 제가 이 책을 쓴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이 기본만 알았어도 망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가게가 흔들릴 때 무엇을 점검해야 하고, 어떻게 다시 방향을 잡아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지금 어렵다고 너무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장사는 결국 ‘지속력’ 싸움입니다. 무너지지 않도록 작은 것부터 다시 세우면 됩니다.
하루 매출이 줄었다고 낙담하지 말고, 단 한 명의 단골부터 다시 쌓아가세요. 매출은 숫자지만, 가게를 지탱해 주는 건 결국 ‘사람’입니다. 이 책이 그 길을 찾는 데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지금 이 순간, 전략은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염혜단 작가
Q. 2025년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2025년은 ‘더 많은 사장님과 더 가까이에서,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 중심에는 제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전 자영업 교육 프로그램 〈자영업 생존학교〉가 있습니다.
〈자영업 생존학교〉는 단순한 강의가 아닙니다. 1:1 개별 코칭부터 매장 맞춤 마케팅 플랜, 실전 손익 구조 분석까지 포함된 완전 실무형 생존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100명이 넘는 사장님들을 컨설팅하며 누적된 성공 전략을 체계화해, ‘이제 막 창업했거나 매출이 정체된 자영업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만 담았습니다.
아울러 2025년부터는 〈프차언니〉 유튜브 채널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본사 운영 노하우, SNS·배달 마케팅 팁, 창업트렌드 분석, 실패하지 않는 장사 전략 등을 쉽고 실용적으로 전하는 콘텐츠로,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 프랜차이즈 본사 실무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채널로 키워갈 계획입니다. 엉뚱한 조언보다 ‘실제 현장에서 통하는 솔루션’을 공유하는 것이 저의 철학입니다.
자영업, 프랜차이즈, 마케팅, 교육 등 협업이나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염원컴퍼니로 편하게 문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실패 없는 장사를 꿈꾸는 분들에게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전략을 아낌없이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